국방부, 토마토디앤씨와 업무 협약
(27일 국방부와 토마토디앤씨가 장병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김수삼(오른쪽)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과 황상엽 토마토디앤씨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토마토디앤씨와 장병 복지혜택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토마토디앤씨는 남성뷰티케어 전문 브랜드 블루클럽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19년부터 현역 병사들에게 블루클럽 가맹점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현역 병사뿐만 아니라 초급간부 이용할인을 지원하고, 장병 가족에게도 관련 혜택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수삼 국방부 인사복지실장과 황상엽 토마토디앤씨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측은 △군부대 방문 이·미용 무료 서비스 지원 △토마토디앤씨 이·미용 및 안경 가맹점 이용 할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동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방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인사복지실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안경 가맹점 이용 할인뿐만 아니라 격오지 장병 이·미용 방문 서비스 제공과 초급간부 블루클럽 이용 할인 등의 복지 혜택으로 사기가 진작되는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출처 : 국방일보> |